추모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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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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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9-26 18:47:10 조회수 672
2021년 9월 25일, '미니'가 별이 되었습니다.

우연한 만남이 인연으로 이어져 함께하게 되었다던 보호자님과 미니.

항상 보호자님 곁에서 잠이 들던 사랑스러운 아이였습니다.

떠나기 전, 아팠던 탓에 보호자님의 마음이 참 아프셨을텐데요.

이제는 별이 된 미니가 더 이상 아프지않고 좋은 곳에서 잘 지내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댓글5

  • 합천에서
    2021-09-26 18:58:10

    천사같았던 미니야!

    너무 고마웠어.

    너로 인해 행복했어.

    좋은곳에서 아프지 말고 행복해라♡

  • 김종훈
    2021-09-26 19:11:47

    미니야! 2010년 5월에 처음 너를 보았을때 너랑 나랑 전생에 인연이었는지 주인보다 나를 더 따랐던 첫인상이 떠오르는구나.
    원주인이 너를 버리고 나한데 왔을때 나는 얼마나 기쁘고 좋아했는지 모른다. 너를 알게되고 2달만에 내 품에 왔을때 너무 작고 귀여워서 "미니"라고 이름을 지어주었지!
    나를 만나고나서 처음으로 너를 오토바이 태울때 긴장을 했지만, 한번 타고나니 오토바이 타는 맛 들어서 이동용 가방에 너를 넣어서 오토바이 태워달라고 애교부린 너의 모습이 생각난다.
    최근에 코로나로 인해 너랑나랑 오토바이여행 많이 못간게 두고두고 아쉽구나.
    그리고, 몇달전부터 너가 아플때 나이가 많고 기력이 없어서 아픈줄 알았는데, 이제야 알게되니 폐수종 질병을 앓고 있었구나.
    너무 미안하다. 너는 아픈줄 알면서도 내 눈치보고 부담감 안줄려고 일부려 그동안 참았구나. 너무 미안하다. 병원 한번 못데리고 가고...
    그저때까지도 너는 내가 침대에 올라오면 꼭 내 옆에 잘려고 했었지. 이제는 너가 없고 빈자리가 커 보인다.

    미니야! 그동안 너무 고마웠다. 말썽도 안피고 착하고 사랑과 귀여움 많이 받고 서로 의지하며 11년을 참 행복했다.
    이제는 아프지말고 편히 쉬렴.

    내 죽을때까지 너를 잊지 않을께. ^^

  • 김현정
    2021-09-26 19:20:59

    미니야~ 좋은곳에 가서 행복하게 잘 살아라~ 그동안 종훈이랑 잘 지내줘서 고맙다~^^♡ 종훈이 친구 또 구해줘라~^^

  • 해운대
    2021-09-26 19:31:20

    꼬리 살랑살랑 흔들면서 반기는 모습이 아직도 아른거리네,,,
    침대위에서 발랑 누워서 애교부리던 모습도,,,
    담엔 종훈이 여자친구로 꼭~ 태어나길 ~~~
    미니야 고생많았고 이젠 아프지 않은곳에서 편히 쉬렴~

  • 김종훈
    2021-09-26 21:14:01

    성함을 몰라서 여지도사님이라고 부를께요.
    동물장례식 치르는것 처음이라 제 스스로 어찌할바를 몰랐는데, 여지도사분이 직접 집까지 찾아오시고 친절히 상담을 해주시고 미니를 알아서 염이나 화장, 유골등 너무 깔끔하게 잘해주셨고, 집에까지 무사히 데려다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또한, 말씀하나하나 너무 친절하게 하셔서 기분이 좋았답니다.
    여기서 다시,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여지도사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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