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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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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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11-15 17:36:27 조회수 938
2021년 11월 13일, '최보리'가 별이 되었습니다.

사진 속 환하게 웃던 모습이 무척이나 사랑스러웠던 보리.

그런 보리가 있어 보호자님들은 행복했을 것 같습니다.

보리도 보호자님의 애정어린 보살핌과 사랑 덕에 좋은 추억들을 많이 쌓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보리가 무지개다리 너머 아픔 없는 곳에서 잘 지내길 바라며 훗날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댓글33

  • 바다
    2021-11-16 18:16:11

    보리야 너무 보고싶어,, 보내 주는 날 아침에 눈 떴는데 니가 없으니깐 침대가 너무 크더라.. 좁게 자도 좋으니깐 하루라도 더 같이 있고 싶어. 집에 오면 반겨주는 우리 보리가 없어서 집에 들어오기가 싫어서 조금 힘들긴 한데 그래도 열심히 견뎌볼게 그러니깐 우리 보리 훨훨 날아가 하고 싶은 거 다해. 누구보다 많이 사랑해

  • 행복
    2021-11-16 18:49:26

    보리야 니가 아직도 우리 곁에 있을꺼만 같고 안을수 있을꺼같고 언니왔다고 반겨줄꺼 같은데 그런 니가 곁에 없다고 생각하니 많이 슬프고 보고싶다.. 언니는 지난 8년동안 너와 함께 해서 많이 행복했고 보리 덕분에 웃게 해줘서 고마웠어 오늘도 니가 많이 생각이나는구나 언제나 밝고 보석 같았던 우리 보리아가 많이 사랑해!

  • 보리작명자
    2021-11-16 21:27:35

    보리야~
    보리 이름을 짓은 아빠야~
    보리가 우리곁에 온지는
    2013년 추석 전날에 와서
    8년 정도 같이 했구나
    언니, 오빠랑 유년시절을 함께
    했고
    그동안 늦게 퇴근하는
    아빠를 언니,오빠는 자도
    울 보리는 방에 달러나와
    두다리들고 반겨주던 생각이
    나는구나~
    숏다리로 높은 산도
    잘 따라왔고 ~
    산책도 가고 했었는데~
    좀 더 우리곁에 함께 있어주길 바랬는데
    아쉽구나~
    그곳에서는 아프지말고 건강하길~

  • 바다
    2021-11-17 21:22:22

    컴퓨터 배경화면을 보리 사진으로 바꿨는데 보면 좋다가도 괜시리 눈물이 나는거 있지 보리는 어디쯤이야 잘 도착했어? 알 수가 없으니깐 궁금하고 아쉬워 연락이 되면 좋을텐데 거기는 춥지 않지? 언니가 보리 보내줬던 곳은 그날따라 더 추워서 계속 뒤돌아 보게 되더라우리 보리 추위보다는 더움을 잘 견디는 강아지였는데 걱정이네 그거 마저 미안해 끝까지 너무 부족했던 주인이여서 다시 만나자고 말 하기도 좀 그렇지만 그래도 우리 다시 만나면 소통이 되는 존재로 만났으면 좋겠어 그때는 더 보리 이야기 많이 들어줄게 내 새끼 오늘도 행복해야 돼

  • 행복
    2021-11-17 22:53:27

    보리야 안녕! 잘지내고 있지? 오늘도 니가 너무 보고
    싶다.. 언니는 오늘도 너의 생각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어
    그러다 가끔씩 우리 보리 사진을 보며 지내고 있단다
    거긴 어때? 겨울이라서 많이 추울텐데 걱정이야 그래도
    보리가 있는곳은 따듯하고 행복이 가득한곳이겠지?
    보리야 오늘도 많이 그립고 보고싶어 꿈에 언니 만나러
    와줄꺼지? 보고싶어 보리야 많이 사랑하고 다시 만나자!

  • 하늘
    2021-11-17 23:27:46

    보리야 잘지내니? 거기엔 아프지말고 행복해라 같이 있는 시간동안 행복했고 못해준 것 같아서 미안해 다음번에도 우리한테 올꺼지? 집이 조용하니 어색하기도 하더라 눈이 참 예뻤던 보리 잘지내

  • 바다
    2021-11-18 18:27:52

    보리 안녕 어제 언니 방청소 했어 새로운 매트도 깔고 왠지 그 매트 뜯기 싫었는데 이러려고 그랬나 싶기도 하고 모르겠어..보리야 너무 보고싶어 6년전 사진이 떠서 봤는데 통통하고 예쁜보리가 해맑게 웃고 있어서 한참 보게 되더라 우리 백돼지 거기서는 맛있는거 많이 먹어 사랑해

  • 행복
    2021-11-18 19:54:38

    보리야 오늘은 너의 언니가 너에 6년전 사진을 보여줬어
    우리 보리 그때도 참 귀엽고 이쁘더라ㅠ 언니는 오늘도
    강의를 듣고 과제를 했어.. 너무 그립다 보리야 보고싶다
    언니한테는 영원한 우리 보리 아가 많이 사랑해

  • 바다
    2021-11-22 00:06:28

    보리 안녕 언니 어제 아파서 병원 돌아다니고 죽 먹었어 그래도 그 와중에도 너 한테 편지 쓰러 왔는데 사이트가 막혔더라구ㅠㅠ 다른 가족들도 많이 와서 그런거니깐 매일 안 온다고 서운해 하지마!!
    언니는 항상 뽀리 생각중이야 안그래도 스누피 옷보다가 계단에 앉아서 눈물도 흘렸단다,,,뽀리 보고싶어 바보야 너무 빨리 갔잖너 내새끼 잘 지내고 있지?? 행복해야 돼♥

  • 바다
    2021-11-22 00:09:49

    보리야 언니 요새 안 아프 곳이 없다 정말로 살짝 아파도 이렇게 불편한데 우리 아가는 어떻게 버텼냐고 진짜 기특해 며칠전에 자다 일어났는데 니 온기가 느껴져서 다시 잠 들었거든 그건 뭐였을까 우리아기 머리만지면서 잠들었는데,,,근데 보리 바빠?? 안 바쁘면 언니 꿈에라도 놀러와주라 보고싶어!!!

  • 바다
    2021-11-22 22:17:23

    보리 안녕^-^ 너만 성씨 붙여주니깐 너무 눈에뛴다ㅋㅋㅋㅋ 내 새끼 오늘도 잘 보냈어? 언니는 월요일이라 좀 힘들었어 휴,, 보리야 츄르 정리해야할 것 같아 우리 보리 질투쟁이 였는데 또 짖고 있는 거 아니야,,,???ㅋㅎㅎ 우리 삐돌이 보고 싶어 통통이 보리 다시 만나는 날까지 맛있는거 많이 먹고 언니 보러 올때 통통뛰어와 돼지야ㅇ▽< 잘 있어♥

  • 행복
    2021-11-22 22:34:43

    보리야 안녕 언니는 이제 생각보다 잘지내고 있단다
    언니가 사줬던 스누피 옷 기억나니? 그거 언니가 집으로
    들고왔어 마치 보리가 옆에 있는거 같은 기분이 들어
    언니는 오늘 병원에 이력서 넣을려고 자소서를 쓰고 있는데 쉽지가 않아.. 그래도 힘내볼께 오늘도 우리 보리아가
    많이 보고싶어 사랑해!

  • 바다
    2021-11-23 21:17:01

    보리하이! 오늘 보리 물품들 필요한 사람들한테 나눠 주고 기부도 했어 잘했지? 보리 덕분에 많은 친구들이 도움 받았네 우리 착한 보리 언니칭찬해주라 오늘 꿈에 보리 나왔는데 좀 배드엔딩이던데
    다시 나와 이건 아니야,, 다시 나와서 보리랑 언니랑 꼭 안고 있자 예삐야 여전히 너무 보고싶네 언젠가 무덤덤 해 지는 날이 오겠지 그래도 보리 절대 못 잊고 안 잊어 버릴거야 내 사랑 오늘 하루도 잘 보내

  • 바다
    2021-11-24 21:54:58

    보리야 안녕 오늘은 너무 빡끈한 수요일을 보냈단다 그나저나 어제 동영상 정리를 하려다가 무심코 보리 영상보다 오열을 했어ㅠㅠㅠㅠ 보리야 너무 보고싶어 몇 초 안되는 영상인데 너무 소중해 "보리야 "하고 불렀더니 보리가 언니를 봐주는데 갑자기 눈물이 쏟아지더라 그러다가 서러워서 진짜 미친듯이 울었어 내 사랑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급속도로 아파질 수가 있어 뭐가 그렇게 급했냐구 바부야...
    다시 만나면 우리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자 영원히 사랑해 내 처음이자 마지막 예쁜 최보리 내일 또 올게♥

  • 바다
    2021-11-25 22:24:11

    보리야 우리가 다시 만난날이 얼마 남았지 않았네 다들 준비중이야 기다령 혹시 갈때 소주 사갈까?? 필요하니 멍소주 팔긴 하던데 가격이 상타치더라 그냥 언니가 마시다 좀 뿌려줄까 근데 또 그러면 환경법에 걸려...,, 오늘도 사진 속 보리 너무 예쁘다 내일 또 올게^-^

  • 행복
    2021-11-26 00:45:09

    보리야 안녕! 잘지내고 있지? 언니도 잘지내고 있어
    언니는 오늘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몄어 우리 보리랑 함께
    봤으면 좋았을텐데 많이 아쉬워ㅠ 보리야 얼른만나러 가고
    싶다 니가 너무 보고싶어 넌 소주가 좋니 맥주가 좋니?
    근데 그래도 될까? 생각을해 아무튼 오늘도 엄청 보고싶은
    보리야 오늘도 좋은꿈꾸고 행복해 사랑해~ 우리보리 아가

  • 바다
    2021-11-26 22:46:22

    보리 안녕 오늘도 잘있었어?? 오늘 언니 혼자 집에있어 이럴때 보리랑 같이 있었으면 든든하고 좋았을텐데,,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지네 우리애긔 글쓰때마다 사진 속에 보리가 언니 봐주고 있는 것 같아서 너무 좋다 물론 보리 실제로 눈이 제일 예쁘지만 언니는 그 날 이후로 동영상 정리 꿈도 못꿔 언제부터 갤러리에도 못 들어가게 되더라 보리 관련 된건 다 멈춰있어 영원히 사랑해 우리애긔

  • 바다
    2021-11-29 23:59:16

    뽀쨩 나 말고 다 게을러가지고 아무도 안 오지.. 역시 언니밖에 없지!!? 언니 엊그제 술먹다가 너 한테 너무 미안해서 울었어 내사랑 산책한 번 더 시켜줄걸 사랑해 보리야 보고싶어
    니가 없으니깐 너무 당연한 것들이 다 부재야 안녕,,

  • 바다
    2021-11-30 21:46:18

    하이 보리 오늘 요섭오빠가 첫눈 리메이크해서 들어봤는데 처음에는 가사가 참,,,했는데 이입을 너로 하니깐 이해가 되더라 그만큼 사랑하기도 쉽지않을텐게 역시 갬성,,
    오늘 비와서 하루종일 어두웠던 것 같아 오늘 보리 하루는 어땟어 난 맛있는 거 많이 시켜 먹었어 아마 보리가 옆에 있었으면 한참 바라봐줬겠다ㅋㅎ 그러다 음식 떨어지면 난리나고 안봐도 비디오다ㅋㅋ
    언니는 나름 잘 버티고 있어..^^ 내 새끼 사랑해

  • 바다
    2021-12-01 22:18:40

    보리 안녕 잘 있었어?? 오늘 엄청 춥더라..ㅜ 요새 다른 강아지영상 보면 보리가 너무 생각나 통통했을때 진짜 사랑둥이였는데 그때 왜 그걸 몰랐을까 보고싶어 내새끼

  • 바다
    2021-12-02 22:32:37

    보리야 일가 다 썻는데 에러떠서 다 날라갔어 아우 증말 내일 써 줄게 지금 갬성 다 식음 화나네 보리야 빨리 댕댕이 나라에서 스티커 좀 찾아주라 어디갔어!!!!? 찾아와 최보리!!!!!!!!!!ㅋㅋㅎ휴ㅠㅠ
    오늘도 춥다 뽀쨩 우리집에 있었으면 완전히 진동벨이였겠구먼 따뜻하게 보내 내일봐♡

  • 행복
    2021-12-03 22:50:30

    보리야 잘지내니 언니는 어제 최종발표를 끝내고 한가로운
    날을 보내고 있어 우리보리 언니가 더 자주찾아왔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많이 미안해 보리야 많이 보고 싶다
    조만간 우리 보리아가 보러갈께 그때 가서 많이 얘기하자!
    사랑해보리야~

  • 바다
    2021-12-04 01:06:50

    보리야 찌발 왜 자꾸에러가 나는거야 보고싶은데 왜 자꾸 나를 막아 뿌엥!!!!!!!!!!!!!!!!!!!!!
    언니 똑같은 글을 3번 쓰고 있다 화가 난다 핸스터 이야기 지금 하,,,,ㅋ 보리야 결론은 사랑해

  • 바다
    2021-12-05 23:02:51

    보리안녕 이번년 주말 3번 남았대 참 순식간이다 오늘 언니는 하루종일 잠만잤어 그러다 7년전 보리 사진 떠서 봤는데 아기다아기 영원한 아기야 내일 또보자

  • 바다
    2021-12-10 03:38:41

    보리야 안녕 언니가 또 게으름을 피웠구먼 오늘 화장실로 가는데 뽀리 옷이 있어서 가만히 들고있다 너 안고 있는 것 같아서 또 울었어 보리야 보고싶어 잘있지 언니는 잘 있으려고 해 너 없으니깐 이불 세탁 할 일이 없어 또 눈물난다 힝 오늘도 잘 보내

  • 바다
    2021-12-12 11:21:42

    보리 안녕 어제 집에 오자마자 잠이 들어서 편지를 못 적었구만잉 다른 집 강아지들 보다가 우리 보리도 저랬지 하면서 생각에 잠겨,, 후회해봤자 슬퍼지기만 하니깐 안 하려고 하는데 그래도 미안해 내가 다 미안 그나저나 너 행복 꿈속에 나와서 산책 가자했다며 왜 내꿈에 안 나오고 저 집으로 가냐 쟤가 더 만만해서 그렇지? 다 안다 인마 그래도 언니 한테 종종 놀러와 사랑해❣

  • 바다
    2021-12-14 17:47:35

    보리야 너 가고 침대시트 세탁해놓고 못 쓰고 있었는데 결국 바꿨거든?? 좋더라,,, 글고 언니 오늘 미용실 갔다 왔는데 미용사를 잘 못 만나서 아휴 온몸에 염색약 묻었어 증말 화난다 뽀리 빨리 복수해쥬

  • 바다님 글에 대한 바다님의 댓글
    2021-12-14 17:48:30

    보리야 이제 글이 날라간다 아후,,,,,,,,,,,,오늘 일이 잘 안풀리는 구만 보리야 사랑해

  • 바다
    2021-12-21 21:48:42

    보리야 안녕 오랜만이야 흐흐 아니 너를 그리워는 하는데 언니가 현생에 치여서 못 써서 미안행 그래도 다른 사람보다는 내가 제일 낫잖아 그치 그래도 보리 항상 언니 마음 속에 있는 거 알지? 조금 있으면 보리 보러 가네 그 날 덜 추웠으면 좋겠다 아 근데 너 시간 많지 않니 집에 노는 새키 하나 좀 혼낼 수 없니 언니 억장이 와르르다 어휴 보리가 있어야는데 지금 이 순간에도 진짜 어휴,,,보리야 거기는 좀 덜 시끄럽지? 우리집은 맨날 싸워 니가 가도 철이 안든다 바보야 보고싶다 사랑해 최보리

  • 바다
    2021-12-23 22:24:35

    보리야 안녕 오늘 갑자기 저녁타임 빡세서 눈물 날뻔 보리 클라우드 속 사진 보니 좋다 보고 싶다 최보리!!!!!!!!!!!!!!!!!! 어제는 코로롱때문에 집에서 마스크 끼고 있었는데 다행히 음성떴어 너 있었으면 마스크 제작 해줬겠다 또 승질 부리면서 니가 벗어겠지만ㅋㅋㅋ 작년 크리스마스쯤에는 같아 잠옷 입고 사진 찍었는데 그게 마지막이 될 줄이야 아직도 안 믿겨 보리가 떠난 걸 너무 빨리 갔어 바부야 사랑해 매일 매일 그리워

  • 바다
    2022-01-14 22:17:22

    잘 가라는 인사와 함께
    마지막으로 한번 끌어안고서
    그동안 고마웠다고 행복했었다고
    이제는 아파하지 말라고
    무지개 다릴 건너 달리는 모습
    상상만으로도 예뻐 보여
    함께 걷던 공원 나무 그늘 아래서
    언젠가는 다시 만나자
    너 없는 307호엔
    꼭 너만 한 빈자리가 생겼어
    언니 잊지마
    무지개 다릴 건너 달리는 모습
    상상만으로도 예뻐 보여
    함께 걷던 공원 나무 그늘 아래서
    언젠가는 다시 만나자
    그 날이 오면
    그 날이 오면
    그 날이 오면
    무지개 다릴 건너 달리는 모습
    상상만으로도 예뻐 보여
    함께 걷던 공원 나무 그늘 아래서
    언젠가는 다시 만나자

  • 바다
    2022-01-16 18:36:16


    아주 조그만 눈도 못 뜨는 널 처음 데려오던 날
    어쩜 그리도 사랑스러운지 놀랍기만 하다가
    먹고 자고 아프기도 하는 널 보며
    난 이런 생각을 했어
    지금 이 순간 나는 알아 왠지는 몰라 그냥 알아
    언젠가 너로 인해 많이 울게 될 거라는 걸 알아
    궁금한 듯 나를 바라보는 널 보며
    난 그런 생각을 했어
    아주 긴 하루 삶에 지쳐서 온통 구겨진 맘으로
    돌아오자마자 팽개치듯이 침대에 엎어진 내게
    웬일인지 평소와는 달리 가만히 다가와
    온기를 주던 너
    지금 이 순간 나는 알아 왠지는 몰라 그냥 알아
    언젠가 너로 인해 많이 울게 될 거라는 걸 알아
    너의 시간은 내 시간보다 빠르게 흘러가지만
    약속해 어느 날 너 눈 감을 때 네 곁에 있을게 지금처럼
    그래 난 너로 인해 많이 울게 될 거라는 걸 알아
    하지만 그것보다 많이 행복할 거라는 걸 알아
    궁금한 듯 나를 보는 널 꼭 안으며
    난 그런 생각을 했어

  • 바다
    2022-01-22 18:35:22

    만약이라는 두 글자가 오늘 내 맘을 무너뜨렸어
    어쩜 우린 웃으며 다시 만날 수 있어 그렇지 않니?
    음악을 듣고 책을 읽고 영화를 보고 사람들을 만나고
    우습지만 예전엔 미처 하지 못했던 생각도 많이 하게 돼
    넌 날 아프게 하는 사람이 아냐
    수없이 많은 나날들 속을
    반짝이고 있어 항상 고마웠어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얘기겠지만
    그렇지만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너 같은 사람은 너 밖에 없었어
    마음 둘 곳이라곤 없는 이 세상 속에
    넌 날 아프게 하는 사람이 아냐
    수없이 많은 나날들 속을
    반짝이고 있어 항상 고마웠어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얘기겠지만
    그렇지만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너 같은 사람은 너 밖에 없었어
    마음 둘 곳이라곤 없는 이 세상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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